제목 나이스드라이빙 샷! 태국 골프 여행, 모든게 아주 나이스! 카빈부리cc (KBSC)
작성자 hongstoryna
조회 11
작성일 2023-08-06
내용

태국 하면 골프 빠질 수 없지. 그래서 아쉬울것 같아 머무는 동안 2번 방문한 카빈부리 cc?자연친화적인 곳에서 정말 원없이 치고 왔던 그 꿀같은 기억을 기록해본다. ?태국에서 가장 긴 전장(8,075야드)을 가지고 있다는 카빈부리는 명문 골프장으로도 이미 유명한 곳 -규모도 상당하고, 필드와 그린 관리도 잘 되어 있어서 주변에서 다녀온 분들의 칭찬이 자자했던 곳. 그래서 출발 전부터 얼마나 기대되게요 ^^ 첫날은 오후티라 여유 있게 골프장에 도착했다. 이 안에 골프텔도 있다고 하니 몇일 묵으면서 매일 쳐도 너무 좋을 것 같다는 생각이 들었다. 역시 인간의 욕심은 끝이 없구나 ???드라이빙센터가 있어 반성샷 하기 좋다. 공 50개에 100바트. ??태국 어딜가나 여유롭게 늘어져있는 댕댕이들을 만나게 된다. 안녕 ^^그림같은 풍경을 마주하니, 코로나 시국은 생각도 안난다. ????동남아 라운딩할 땐 진짜 얼음주머니랑 물 필수.,저것도 금방 녹아버리지만 정말 필요한 아이템. 보온 텀블러 가져올걸 후회했다. 너무 빨리 녹아서... 시원한 물을 사 놔도 금새 미지근해 지는 이 곳은 태국~   ??휴양지 골프장 답게 조경이 너무 이쁘다. 이국적인 느낌 물씬. ??카트타고 지나면서 마주하는 풍경이 이 정도이니 말 다했지. ???사진찍으랴 볼 치랴 바쁘다. 워낙 넓어 레이디티와 화이트티가 각자 출발한다. ?1인 1캐디 1카트라  그린에 올라서야 일행을 만난다. ??길고 넓고 시원시원한 코스. 볼 치는 맛이 난다. 그렇지만 방심은 안된다. 벙커가 생각보다 너무 많다구~?  ???당 떨어질 때 마다 내사랑 페르디솔레 사탕 하나씩 까먹으면서- 당 충전 공이랑 캔디랑 컬러가 너무 이뻐 찍어봄 ㅋ ???고수의 향기 물씬 나는 캐디님-난 해외 골프장 가면 특히 캐디 복이 있다. 굉장히 노련하고 친절한 분들을 자주 만나는 듯,.????주변 가득한 풀 냄새, 흙냄새, 내리쬐는 태양빛은 따갑지만 그늘에만 가면 또 시원해지는 마법 같은 곳  ?뭐 나름 만족스러운 스코어로 마무리한 첫날의 카빈부리. 그늘집 수박주스 땡모반으로 더위를 이겨내본다. 태국서 먹는 수박주스는 왜 더 맛있는 느낌일까?  ????둘째날은 이른 아침 티오프라 선선한 상태에서 플레이를 시작할 수 있었다. 물론 그 마저도 금새 더위와의 싸움이 되었지만. 비가 안와서 다행이지, 더위쯤이야 -??이른 새벽 티오프의 아쉬운 점은 그늘집이 열시가 되어야 문을 열어 중간에 물을 살 곳이 없다는 것. 그래서 미리 챙겨가는 센스 필요. 캐디한테 말하면 캐디 공간에 가서 떠다 주긴 하는데- 가급적 미리 챙기는게 좋다. ???우산 필수, 이거 없으면 금새 퍼져버리는 날씨. ?어제보다 공 안맞아서 심통 남. 참 이상하지, 같은 코스인데 어떤 날은 잘되고 어떤날은 망하고. 아직 완성되지 않은 어린양.... ??그래도 한타 한타 즐겁게 소중하게 플레이했다. 또 언제 카빈부리까지 와 보겠냐며. ??벙커에도 빠지고, 잘 맞을 땐 또 시원하게 나가고-어느 새 마친 이튿날의 플레이. 아쉬웠다. 이럴 줄 알았으면 하루 더 부킹할걸...추가 문의를 하니 풀부킹으로 어렵다고 한다. 에잇 ㅜㅜ ???아쉬운 마음은 맥주로 달래는 거라 배웠다. 어찌나 시원하던지-창이 이렇게 맛있었나 싶었던 그 날의 한잔.  ???카빈부리는 예전에 갔던 치찬에 견줄만한 곳이었다. 아주 나이스한 운영관리, 그리고 그날의 나의 손 맛 좋았었다, 모든게 ^^ 역시 태국은 골프 일정을 꼭 넣어야 한다는 걸 다시한번 깨달은 날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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